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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고 싶어' 매과이어, 유력 행선지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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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레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 [사진=레스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전택수 기자] 해리 매과이어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및 그의 팀 동료들에게 팀을 떠나고 싶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이적 결심은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수비수 자원 중 하나로,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동시에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서 팀의 4강행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18-19시즌에도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32경기에 출전하여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수비수임에도 불구 3골을 넣었을 정도로 득점력 또한 준수하다.

매과이어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선 쪽은 맨유로 보인다. '더 선'을 비롯한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일제히 매과이어의 맨유행을 점쳤다. 이적료는 무려 7,500만 파운드(약 1,10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타임스' 소속의 던컨 캐슬 기자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매과이어는 48시간 내로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며 맨유의 매과이어 영입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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