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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라비오, 유벤투스에 '4년 계약 연봉 92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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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 합류할 라비오. [사진=파리생제르망]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아드리안 라비오(24)가 유벤투스에 합류한다.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라비오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J메디컬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영상으로 전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 등 다수 매체는 “라비오는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한다. 2023년 6월 30일까지 총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연봉 700만 유로(약 92억 원)을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부드러운 기술과 정확한 패스를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망과 마찰로 인해 재계약을 거절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유력했지만 라비오와 그의 에이전트인 어머니의 무리한 요구로 무산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등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아스널에서 아론 램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데 이어 라비오 영입까지 확정지으며 기존의 미랄렘 퍄니치, 사미 케디라, 블레즈 마튀디, 엠레 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숨막히는 중원을 완성시켰다. 여름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유벤투스가 라비오에 이어 또 다른 스타를 영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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