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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 울산, 우라와에 0-3으로 패배...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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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레즈가 2차전에서 울산현대를 3-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울산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우라와레즈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울산이 26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ACL 16강 2차전 우라와와의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던 울산은 이날 경기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무게 중심을 뒤로 뺐다. 이에 우라와는 적극적으로 울산의 골문을 두들겼다. 선제골 몫은 우라와였다. 전반 41분 고로키 신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역시 우라와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후반 막판 결국 우라와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고로키가 다시 한 번 더 울산을 울렸다. 후반 42분에는 에베르통이 울산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뒤늦게 울산이 우라와의 골문을 노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7년 만에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낸 울산의 ACL 여정은 16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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