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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램파드, 첼시 부임 임박...‘3년 계약+연봉 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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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감독 부임이 유력한 램파드. [사진=더비카운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더비 카운티의 감독을 맡고 있는 ‘전설’ 프랭크 램파드가 친정팀 첼시로 복귀할 전망이다.

더비 카운티는 지난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램파드 감독의 협상을 허락한다. 프리시즌이 곧 다가오는 현 시점에서 첼시가 서둘러 논의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더비 카운티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램파드 감독을 놓아주면서 첼시로부터 위약금 400만 파운드(약 58억 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미러’는 “램파드가 3년에 총 1,2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에 해당하는 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 40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받고 첼시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첼시의 감독직은 공석이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결별했다. 사리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성공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성공시켰지만 유벤투스 감독직을 수락하며 첼시를 떠났다.

사리의 후임으로 떠오른 램파드는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만 13년을 몸담았고, 429경기에 나와 147골을 넣은 첼시의 전설이다. 2018년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으며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팀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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