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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새 판짜기 돌입한 뉴올리언스와 보스턴, 오프시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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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비스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뉴올리언스.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현석 기자] 뉴올리언스가 앤서니 데이비스를 LA 레이커스로 보내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보스턴은 FA가 되는 알 호포드와 카이리 어빙을 포기하고 새로운 로스터 구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오프시즌 태풍의 눈이 될까?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데이비스를 보낸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조쉬 하트와 더불어 많은 지명권을 획득했다. 메인 볼 핸들러였던 엘프리드 페이튼이 이적시장으로 나가고 벤치 자원이 부족한 만큼 새로운 세 선수와 지명권은 뉴올리언스에 새 시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현지에서는 뉴올리언스가 해당 선수들을 활용하여 트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보도했다.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을 가장 원한다고 알려졌지만 워싱턴이 빌을 포기하고 뉴올리언스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보스턴은 핵심 주전 선수였던 카이리 어빙과 알 호포드가 옵트아웃을 통해 FA가 되는 것을 택했다. 보스턴 현지 언론에서는 어빙과 호포드 모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어빙의 경우, 지난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계속해서 브루클린과의 계약 관련 루머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호포드의 경우에는 아직 영입 의사를 보인 팀은 없지만 많은 팀에서 주전 파워포워드 겸 센터로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과 브라운을 주축으로 새 시즌을 꾸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요번 드래프트에서 3장의 지명권(14순위, 20순위, 22순위)을 행사할 예정이라 드래프트 이후, 트레이드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한 두 팀이 오프시즌에서 어떤 행보를 보이며 2019-2020시즌을 맞이할지 흥미롭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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