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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獨 키커, “조현우,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좋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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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대구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조현우(28)가 독일 언론으로부터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독일 ‘키커’는 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019-2020시즌 주전 골키퍼가 필요하다. 조현우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전 골키퍼는 호펜하임에서 임대해온 그레고르 코벨(22)이었다. 현재 호펜하임은 코벨의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국가대표팀 소집을 위해 파주 NFC에 등장한 조현우는 독일 이적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고, 조현우의 소속팀인 대구 역시 “아무 것도 들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8실점을 내줬고, 경기당 0.53의 실점만을 허용하며 한국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조현우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6차례 선방을 포함해 독일의 득점 기회를 8차례나 막아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조현우가 많은 한국 선수들이 거쳐 간 아우크스부르크에 둥지를 틀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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