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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홀서 5타 줄인 이수민..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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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선두에 나선 이수민이 인터뷰 도중 웃으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이수민(26)이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24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이수민은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인 김태훈(34)과 1타 차다.

김태훈은 17번홀까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서 이글을 잡아 3타룰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5타를 줄인 박은신(29)과 3타를 줄인 강경남(36)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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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이수민을 1타 차로 추격하며 3라운드를 맞게 된 김태훈. [사진=KPGA]


이수민은 3~6번 홀에서 5타를 줄이는 신나는 골프를 했다. 3,4번 홀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수민은 ?5번 홀(파5)서 이글, 6번 홀(파4)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수민은 이후 8번홀과 11번홀서 버디 2개를 추가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수민은 경기후 “드라이버샷은 불안했으나 숏게임이 좋아 만족할만한 스코어가 나왔다”며 “우승 스코어는 15~16언더파 정도가 될 것 같다. 내가 우승 스코어를 기록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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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홀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는 박은신. [사진=KPGA]


국가대표 출신인 이수민은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해 활동무대를 유럽으로 옮겼으나 지난 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잃어 국내무대로 복귀했다. 이수민은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3위, 지난 주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두는 등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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