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크라이오 즉, 냉각사우나가 최근 여성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이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영하 130도 이하의 냉각 환경 조성을 통해서 인체의 자가 치유 능력을 향상시켜 피로회복, 컨디션 상승, 다이어트 효과까지 창출하는 크라이오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명서 이제 건강과 체중관리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테라피 요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라이오 시스템 유통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시류에 맞게 23일 "여성 고객과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온인터내셔널의 여성 창업 지원 정책은 크게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크라이오머신 고객 맞춤형 컬러와 디자인 지원이다. 이온인터내셔널의 크라이오 머신은 고객이 원하는 컬러나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나만의 크라이오 머신'을 전문 센터에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크라이오 머신 외관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만도 10가지가 넘는다. 운영자가 직접 컬러나 도안을 선택하면 기기 외관에 그대로 구현 가능하다. 천편일률적인 기기보다는 매장의 독창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미적 요소를 신경 쓴 것이다.

두 번째로는 여성 창업자가 운영하는 크라이오 전문 센터에서 사전 교육과 운영 체험을 받을 수 있는 여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같은 여성 창업자가 운영하는 크라이오 전문센터 현장에서 직접 체험은 물론 운영 교육을 받고 현장 고객 접객 요령 등 현장 실습을 통해서 운영 수습기간을 가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6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모델 매장을 선정하고 직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판촉 홍보 물품 지원이다. 여성 창업자가 크라이오 전문센터를 창업시 초기 홍보를 위한 비품과 판촉 용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초기 한 달의 운영 관리가 중요한 만큼 판촉과 홍보를 위한 현장 노하우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말까지 시범 운영을 마치고, 6월부터 한 달간 1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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