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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독주하는 휴스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탈환 정조준

  • 기사입력 2019-05-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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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는 36세의 나이에도 휴스턴의 든든한 1선발이다. [사진=휴스턴애스트로스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휴스턴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휴스턴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은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레드삭스를 7-3으로 물리치며 시즌 2번째 10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로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사상 3번째로 6월 전 두 자릿수 연승을 2차례 이상 거두는 위업을 이뤘다.

올 시즌 휴스턴 독주의 1등 공신은 저스틴 벌랜더(36)다. 메이저리그 15년차를 맞이하는 벌랜더는 현재 8승 1패 평균자책점(ERA) 2.24 탈삼진 89개 등 각종 투수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시카고화이트삭스 전에서는 8이닝 1피안타 12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로 벌랜더는 뉴욕양키스의 도밍고 헤리만(9승)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다승 2위에 올랐다.

조지 스프링어와 마이클 브랜틀리의 활약도 눈여겨 볼 점이다.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윌리 메이스 상(월드시리즈 MVP)을 받은 스프링어는 올 시즌 182타수 57안타 42타점 17홈런 타율 0.313(23일 기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에 도전하고 있다. 2018년 휴스턴으로 이적한 올스타 출신 마이클 브랜클리도 3할이 넘는 타율과 함께 중심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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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크레이그 킴브럴의 기록을 경신한 라이언 프레슬리 [사진=휴스턴애스트로스 SNS]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구원 투수를 꼽는다면 라이언 프레슬리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슬리는 지난 18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크레이그 킴브럴의 3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8월 11일부터 등판 시 1점도 내주지 않았던 프레슬리는 이 부문의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중이며, 이번 시즌 1승 2세이브 10홀드 ERA 0.00(23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휴스턴을 제외한 나머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역의 팀들은 리빌딩과 핵심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휴스턴의 선수들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모습의 휴스턴이 지난 시즌 아쉽게 놓쳤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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