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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올리비에 지루, 첼시와 1년 더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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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의 1년 재계약을 성공한 올리비에 지루. [사진=첼시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첼시가 올리비에 지루와의 동행을 연장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비에 지루와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지루는 2019/2020시즌까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번 시즌 지루는 리그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위팀의 공격수로서는 다소 부족한 기록이다. 하지만 지루는 유로파리그의 남자로 팀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주로 토너먼트에서 중용됐던 지루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3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기존 지루의 최대 장점이 원터치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었다면, 올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는 원터치 슈팅으로 골까지 줄곧 잘 넣었다.

첼시에게는 지루와의 재계약이 호재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임대생' 곤살로 이과인과의 차기 시즌 동행이 불투명한 가운데, 로테이션 멤버로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루는 첼시에게 매력적인 카드로 다가왔다.

지루는 “새로운 계약에 매우 행복하다. 나는 적어도 1년 이상을 첼시에 남기를 원했다”라고 말하며 재계약에 기쁨을 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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