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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FA 최대어 김종규, 역대 최고 몸값 DB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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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몸값으로 DB로 이적하는 김종규.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최대 관심사였던 대어 김종규가 원주 DB로 향한다.

김종규는 20일 DB로부터 첫해 보수 총액 12억 7,900만 원, 연봉 10억 2,320만 원의 조건에 5년 기간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DB와 KCC의 경합이 예상됐지만, KCC는 예상과는 달리 김종규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206cm의 김종규는 이번 FA 시장에서 김시래와 최대어로 꼽혔다. 그러나 LG와의 원소속 구단 협상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고, 결국 DB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김종규는 받는 금액으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팀 보수 총액 상한선인 샐러리캡 대비 비율로도 최초로 50%를 넘어선 선수가 됐다.

DB는 이로써 다가오는 2019-2020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기존 허웅, 윤호영에 김종규까지 합류하며 전력이 급상승했다. 더불어 두경민, 서민수 등이 돌아오는 만큼, 좋은 외국인선수가 가세한다면 통합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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