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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한풀 꺾인 기세” SK, 우천 휴식으로 다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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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NC와의 경기에서 호투한 김광현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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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현석 기자] SK가 우천 취소로 경기력을 다잡을 휴식 시간을 얻었다. 두산과의 시리즈에서 패배한 SK가 다시 기세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19일 SK와 두산과의 시리즈 3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날 경기에서 11회 말 연장전 패배를 당했던 SK는 이번 두산과의 시리즈를 2패로 마감했다. 그로 인해 1위였던 순위도 한 경기 차 2위로 하락했다. 4월 16일 이후 첫 3연패로 앞서 롯데, 기아, 한화에서 이어오던 기세가 꺾였다.

SK는 그러나 우천 취소로 인해 휴식 시간을 얻었다. 팀 기세가 하락한 시점에서 두산과의 시리즈 최종전도 패했다면 더욱 사기가 꺾였을 터. 하지만 이틀간의 휴식을 통해 불펜의 체력 회복과 타자들의 재정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동안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해준 문승원도 이틀의 추가 휴식일을 얻어 더 좋은 투구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SK는 이틀의 휴식을 취한 후, 21일 잠실에서 LG와 3연전에 나선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분위기가 SK보다 더 떨어진 상황이다.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SK가 하락세의 LG를 누르고 다시 선두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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