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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피언' 대구, 경남과 FA컵 16강전 격돌

  • 기사입력 2019-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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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대구가 15일 오후 7시 경남을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디펜딩 챔피언' 대구FC가 경남FC를 상대로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K리그1의 주축팀인 전북, 울산, 서울 등이 모두 탈락한 상황에서 대구와 경남의 경기가 16강전 빅매치로 꼽힌다.

대구는 오는 15일(수) 오후 7시 창원축구 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란히 첫 출전해 도?시민구단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와 경남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3무 4패로 팽팽하다. 최근 흐름은 대구의 우세다. 대구는 지난 경기 서울에 1대2로 패했지만, 그전까지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경남은 깊은 부진에 빠졌다. 최근 7경기에서 3무 4패로 승리가 없고,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0대2로 패했다.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6골이나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이다.

단판 승부인 만큼 결과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올 시즌 대구가 경남에 비해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 대구는 리그 11경기에서 16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와 꾸준히 터지고 있는 득점포는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한 정태욱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그 외에는 최정예로 전력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경남의 뒷심을 주의해야한다. 경남이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지만, 시즌 초반에는 경기 종료 직전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승점을 쌓았다. 대구도 지난 4라운드에서 배기종에게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내줘 1-2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FA컵은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전북, 울산이 FC안양과 코레일에 발목 잡히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사실상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구는 FA컵 2연패에 가능성이 높아진다.

■ 2019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 강원FC vs 파주시민축구단(송암스포츠타운)
- 경주 한수원 vs 청주FC(경주축구공원 3구장)
- 대전 코레일 vs 서울 이랜드FC(한밭종합운동장)
- 상주 상무 vs 제주 유나이티드(상주시민운동장)
- 화성FC vs 천안시청축구단(화성경기타운주경기장)
- 경남FC vs 대구FC(창원축구센터)
- FC안양 vs 창원시청(안양종합운동장)
- 수원 삼성 vs 광주FC(수원월드컵경기장)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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