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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듀란트 공백’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제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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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라운드 6차전에서 33득점을 기록한 스테판 커리.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현석 기자] 듀란트의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결장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줄 때다.

듀란트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발표했지만 2라운드 6차전을 결장했고,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결장도 확정된 상태이다. 현지에서는 목요일에 재검진이 없기 때문에 원정에서 치러지는 3차전에야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의 6차전에서 듀란트 없이 118-113으로 승리하며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스테판 커리가 있었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던 커리는 후반에만 3점 슛 4개 포함 33득점을 기록하며 앞선 4, 5 차전 부진했던 경기력 반등에 성공했다. 27득점을 기록한 클레이 탐슨뿐만 아니라 안드레 이궈달라(17득점 5스틸), 숀 리빙스턴(11득점 야투율66.7%) 등이 살아난 점도 호재였다.

한편 포틀랜드는 골든스테이트와의 플레이오프 악연을 끊기 위해 나선다. 2015-2016시즌 2라운드에서 시리즈 합계 1-4로 패했던 포틀랜드는 2016-2017시즌 1라운드에서도 0-4 스윕패를 당했다. 이러한 가운데 1라운드 평균 33득점을 기록한 릴라드와 2라운드 평균 26.4득점을 기록한 맥칼럼이 동반 활약한다면 골든스테이트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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