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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5월의 홈 개막’ 안양, 1만 1,098명으로 K리그2 최다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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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은 홈 개막전에서 1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2019시즌 K리그2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안양)=권지수 기자] FC안양(이하 안양)이 1만 1,098명(유료관중 집계)의 관중으로 홈 개막을 마쳤다. 이번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이다.

안양은 12일 오후 5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홈경기에서 1만 1,098명의 관중을 맞았다. 안양은 지난해 9월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를 끝으로 홈구장 공사에 나섰다. 안양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만큼 불편한 시야와 낡은 경기장에 대한 개선이 이유였다.

8개월만에 만난 안양 홈 경기장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공사를 통해 그라운드에 새 천연잔디를 깔았다. 또 서포터석과 일반 관중석, 기자석 등 경기장 총 세면에 3,486명의 관중들을 소화할 수 있는 가변석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안양은 부족한 경기력으로 만 여명의 팬들 앞에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수차례 안산의 골대를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K리그2 최다관중과 함께한 안양의 첫 홈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또 안양은 3위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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