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이 U-20 대표팀에서 골맛을 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정정용호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펼쳐진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1로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내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호는 전반 9분 만에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뉴질랜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대표팀은 U-20 월드컵을 대비해 오는 17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이 한 번 더 치를 예정이다.
U-20 대표팀은 25일 포르투갈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29일에는 남아공, 1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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