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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장은수의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정면과 앞, 뒤 3방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장은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F&C 41회 KLPGA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권에 올랐다. 장은수는 25일 경기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 66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후반에 한 때 4언더파 선두로 올라섰으나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를 내줬다.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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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가 25일 KLPGA챔피언십 첫날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올해로 투어 3년째인 장은수는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18위(4920만원)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28.1야드로 108야드에 그치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88%로 투어 7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1.56타로 11위이고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도 29.75개로 투어 12위다.

장은수는 어드레스에서 피니시에 이르는 스윙의 전 과정에서 상체의 각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점이 정확도 높은 티샷의 비결인 듯하다. 또한 백스윙 톱에 이르렀을 때 힙 회전이 먼저 이뤄지고난 뒤에 양팔이 클럽을 끌고 내려온다. 안정적인 임팩트 조건을 만들고 샷을 하는 데서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가르는 똑바른 샷 결과를 이끌어낸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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