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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 김미순, KLPGA 챔피언스투어 생애 첫승

  • 기사입력 2019-04-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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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1차전 우승자 김미순 18번홀 티샷.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천명’ 나이인 50세 김미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호반챔피언스클래식 2019 1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 1500만원)에서 생애 첫승을 거뒀다.

준회원인 김미순은 24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5598야드) 전주(OUT), 익산(IN)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선두로 출발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유재희(45)와 공동 선두에 오른 김미순은 최종라운드에서도 완벽한 샷감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전반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미순은 후반 들어 긴장이 풀리면서 버디만 3개를 낚았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미순은 “전반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버디 기회는 많았지만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후반 들어 중거리 퍼트가 잘 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무척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미순은 “승주 컨트리클럽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정재현 실장님과, 함께 연습하는 이광순 프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목표에 대해 “목표를 크게 잡으면 행복하지 않더라.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행복한 골프를 하겠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하고 웃었다.

차지원(46)과 서예선(48)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미순과 함께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재희는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5-72)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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