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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 설욕 노리는 경남, 가시마 잡고 16강행 희망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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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머치가 경남의 16강행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지난 맞대결에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역전패한 경남이 가시마를 상대로 복수를 꿈꾼다.

경남은 24일 오후 7시(한국 시각)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지난 맞대결에서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했다.

E조 3위(승점 2)에 위치한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산둥 루넝, 조호르와 비기며 승점 2점에 머무르고 있는 경남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 오를 수 있어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미드필더의 핵심 조던 머치(28)가 리그에선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ACL에선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원과의 리그 8R 경기에서 머치의 부재로 공수 연결에 어려움을 겪은 경남은 그의 존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부 감독 역시 수원전 직후 “미드필더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머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경남의 16강행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ACL E조 4차전은 24일 오후 7시 JTBC3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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