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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스포츠도박,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해치는 ‘사회악’

  • 기사입력 2019-04-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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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해치는 주범인, 불법스포츠도박이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베트남에서는 8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한국인 3명이 체포됐고, 중국을 근거지로 한 50대 남성도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사실 불법스포츠도박은 국내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국내에도 유명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출신의 폴 스콜스가 수년간 스포츠도박에 참여했다는 혐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선수와 심판, 그리고 체육진흥투표권 관계자들까지 관련 법령을 통해 스포츠베팅에 참여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렇듯 불법스포츠도박은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스포츠판에 암적인 존재다. 국내에서도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일부 관계자들의 승부조작으로 프로야구는 물론 ,축구, 배구, 농구까지 큰 홍역을 치른 아픈 기억이 있다.

-불법스포츠도박, 사행성과 중독성 높아 한번 발들이면 끊기 어려워
-불법스포츠도박 발견하면 즉시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1899-1119)로 신고


참여금액의 제한이 없고, 사행성이 높은 게임도 무궁무진한 불법스포츠도박은 중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번 발을 들일 경우 헤어나오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쉽게 금전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스스로 절제하기가 쉽지 않은 도박의 특성상 실제로는 이용자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에 합법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는 과몰입과 중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자가몰입방지 시스템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등을 실시하고, 다양한 건전 구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반면, 불법스포츠도박의 경우 아무런 규제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피해 역시 고스란히 참여자에게 돌아간다. 게다가 예고 없이 사이트가 사라지는 이른바 ‘먹튀’ 역시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어 결국 이용자들이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불법스포츠도박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기 때문에, 피해에 대한 신고를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만일 불법스포츠도박과 관련한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에 있는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1899-1119)를 통해 신고해야 하며,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포상금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의롭고 공정해야 할 스포츠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은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는 사회문제” 라며, “스포츠팬들의 신고의식이 빛을 발한다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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