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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US여자오픈 엔트리 종료, 한국 선수 24명 출전권 획득

  • 기사입력 2019-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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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 [사진=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해 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가 지역 예선 면제받은 선수만 2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최대 내셔널타이틀 대회의 출전자가 적어도 25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9일, 올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의 찰스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 74회 US여자오픈의 출전 엔트리 신청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 역대 챔피언 박인비, 지은희, 박성현, 유소연, 전인지, 최나연까지 6명, 그밖에 17명에 이른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전지원이 출전권을 얻었다. 모두 합치면 24명이다.

역대 챔피언 13명과 세계여자골프 랭킹 톱50위 중 47명의 선수들이 올해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을 얻었다. 섀논 롤라드 챔피언십 시니어디렉터는 “이번 74주년 US여자오픈에 강력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됐다”면서 “세스 레노어가 디자인한 멋진 코스에서 골프의 최고의 무대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US여자오픈이 1500명 이상의 예선 면제자 엔트리를 추리는 중에 올해는 1552명의 선수 중에서 100명의 출전 엔트리를 채웠다.

지난 펜실베이니아 랭카스터에서 열린 2015년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1873명이 엔트리에 들었다. USGA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32명을 포함해 미국 내 47개주와 전세계 62개국에서 출전 엔트리를 추렸다고 밝혔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하려면 프로골퍼이거나 혹은 핸디캡 2.4이상의 아마추어 여자 골퍼여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엔트리 자격자를 제외한 출전 신청자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6홀 스트로크 경기로 치러지는 지역 예선인 섹셔널 퀄리파잉을 통해 추가 출전자를 가리게 된다. 이는 미국 21개 지역과 함께 잉글랜드, 일본, 중국, 한국의 4개국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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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 [사진=USGA]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숄크릭에서 열린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비롯한 13명의 역대 챔피언이 출전한다. 1987년 챔피언 로라 데이비스는 지난해 7월 처음 열린 US시니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엔트리에 들게 됐다.

이 대회 2승을 가진 올해 44세의 호주 출신 카리 웹은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다. 2000년 일리노이주 거니의 더메리트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맥 말론, 크리스티 커를 5차로 제치고 우승한 웹은 노스 캐롤라이나주 서든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클럽에서 열린 2001년 대회에서도 박세리와 8타 차이로 우승하면서 이 대회 12번째 다승 선수 그룹에 들었다.

지난해 특별 면제권으로 초청되었으나 컷오프한 웹은 올해로 23년째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역대 최장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웹은 LPGA투어 41승에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도 15승을 기록했다.

출산을 한 롤렉스세계여자골프랭킹 37위인 브리타니 린시컴과 지난해 숄크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한 사라 제인 스미스는 가족 친화적인 모성애 정책으로 2년간의 대회 출전권을 얻어 내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출전하게 됐다.

올해 US여자오픈 개최지인 찰스톤은 지난 2013년 엠마 텔리가 유어 신디펑을 1업으로 이긴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이래 두 번째 USGA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텔리는 올해 출전권을 얻은 선수에 들었으며 게리나 멘도자, 수잔 페터슨은 올해까지 모성애 정책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대회의 최연소 출전 신청자는 11세의 박서진 양으로 오는 25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섹셔널 퀄리파잉에 출전한다.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맥킨니의 12세 에브리 츠윅이 최연소로 미네소타주 메이플그로브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에 출전한다. 최고령 신청자는 63세의 로라 바우로 오는 5월6일 플로리다주 브래든튼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에 출전한다.

36세의 프랑스 출신 프로 세실 허빈은 지난 2월20일 가장 먼저 출전을 신청한 선수다. 반면 최종 신청자는 잉글랜드의 22세 아마추어 사나 투파일로 지난 4월17일 대회 출전 신청이 끝나기 3분 전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추가 출전권은 지난주 하와이 오하우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LPGA정규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오는 5월27일까지 세계 여자골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은 퀄리파잉없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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