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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불패' 대구FC, 포항전 3-0 완승

  • 기사입력 2019-04-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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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가진 김진혁이 득점을 터뜨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대구)=박건태 기자] 대구FC가 홈에서 정규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날 김진혁은 입대를 앞두고 소속팀 마지막 홈경기를 가졌다.

대구는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에서 포항을 맞아 3-0 대승을 거뒀다. 황순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망을 흔든 대구는 입대 전 마지막 홈경기를 가진 김진혁도 득점에 성공했다. 포항은 공격수 데이비스의 퇴장으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대구는 최전방에 김진혁, 세징야, 김대원이 나섰고 황순민, 츠바사, 류재문, 장성원이 미드필더 진영을 지켰다.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포항은 최전방에 데이비드, 이광혁, 김도형을 배치했다. 중원은 김승대, 이수빈, 정재용이, 수비 라인은 김용환, 하창래, 블라단, 완델손이 맡았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포항을 압도했다. 전반 7분 세징야가 프리킥 기회에서 상대 진영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냈다. 그러나 걷어낸 공이 황순민 앞으로 떨어졌고 바로 하프 발리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흔들었다.

4분 뒤 대구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포항의 패스를 차단한 대구는 역습에 나섰다. 세징야가 침투하는 김대원에게 연결했고 곧바로 아웃프런트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세징야를 지나 김진혁의 발에 걸리며 골로 연결됐다. 입대 전 마지막 홈경기인 김진혁은 홈 팬들 앞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전방 공격수 데이비드가 퇴장당했다. 전반 20분 대구 문전 앞에서 경합도중 데이비드가 홍정운의 턱을 걷어찼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실행했고 데이비드에게 레드 카드를 들었다.

수적 우세 속에 대구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김대원과 세징야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침투를 시도했고 김대원 볼을 지켜내며 츠바사에게 공을 내줬다. 츠바사는 강현무와 대치상황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역시 대구의 우세가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징야가 상대 진영으로 돌파를 시도하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세징야는 프리킥을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벽을 맞고 벗어났다. 대구의 안드레 감독은 수적 우세를 앞세워 후반 9분 츠바사에게 휴식을 주고 고재현을 투입시켰다. 이후 후반 12분 김대원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밀리던 포항은 세트피스 기회를 노렸다. 후반 15분 코너킥을 얻은 포항은 이광혁에게 짧게 연결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경합을 펼치던 블라단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포항의 최순호 감독은 공격 기회가 나오지 않자 후반 17분 이광혁과 김도형을 빼고 최용우와 이진혁을 투입시켰다. 이에 맞서 안드레 감독도 후반 25분 김대원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시켰다.

대구는 계속해서 포항을 몰아붙였다. 후반 30분 김진혁이 돌파 후 세징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세징야는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안드레 감독은 후반 32분 부상을 당한 홍정운을 빼고 한희훈을 투입시키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포항은 후반 40분 이수빈을 빼고 이석현을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지만 만회골에 실패했다. 이후 두 팀은 추가득점 없이 3-0으로 대구가 승리를 챙겼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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