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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5경기 무패 수원, 경남 잡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 기사입력 2019-04-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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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세가 좋은 수원은 20일 경남 원정을 떠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수원의 기세가 좋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3연패로 주춤했던 수원은 지난달 인천전 승리를 기점으로 5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수원은 20일 오후 4시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주중 FA컵 32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 팀 경남은 지난 17일 포천 시민축구단과의 FA컵 32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경기 무승의 흐름을 끊었고, 올 시즌 첫 전반전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경남은 중원의 핵심 조던 머치(28)가 상주전 퇴장 징계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프리미어리그 출신인 머치는 공수 전반에 걸쳐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던 터라 경남 입장에선 큰 손실이다.

반면 수원은 단단해진 수비진 덕에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6득점 1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 특히 골키퍼 노동건(28)의 맹활약이 연일 이어지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리그 4경기 무패, FA컵 16강 진출 등 최근 잘 나가는 수원에게도 고민거리는 있다. 빈약한 공격력이다. 지난 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경기당 1.2골로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5경기 중 2경기는 무득점이었고, 6골 중 3골은 염기훈 개인 능력에 의한 PK, 프리킥 득점이다. 수원은 포항과의 FA컵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공격 전개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대구, 강원전 역시 상대 공격이 조금만 더 예리했다면 승점을 따내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수원에 필요한 건 무엇보다 공격수 데얀(38)의 골이다. 데얀은 올 시즌 교체 출전 포함 7경기에 나서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30대 중반을 넘은 그로서 경기력 저하는 어쩔 수 없지만 골문 앞에서의 데얀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이임생 감독은 데얀을 두고 “젊은 선수들과 같은 체력을 요구할 수 없지만, 문전에서 기술은 국내 선수들보다 훨씬 좋다”며 그의 경험과 결정력을 높이 샀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경남과 수원의 맞대결은 20일 오후 4시 네이버 스포츠, JTBC3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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