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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손흥민 집중 조명…“亞 최고 인기 스포츠 스타”
손흥민(토트넘). [AP]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미국 CNN이 손흥민(27ㆍ토트넘)을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스타’라며 집중 조명했다.

CNN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떠오른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198만명에 달한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선수라고 소개했다.

CNN이 인용한 닐슨 스포츠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가가와 신지(베식타스ㆍ175만명), 대만계 미국인 농구선수 제레미 린(토론토ㆍ170만 명), 아이티 아버지와 일본 어머니를 둔 혼혈 여자 테니스선수 오사카 나오미(90만명), 일본 남자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게이(48만명)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의 인기를 다룬 미국 CNN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팔로워 수 3위에 머무른 손흥민은 6월부터 팔로워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더니 9월 선두에 올라 지난 3월까지 ‘톱’ 자리를 지키고 있다. 17일 기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0만명을 넘는다.

CNN은 손흥민의 인기 비결로 광적인 팬층, 빅게임 플레이어, 시장성 있는 스타인 점을 꼽았다. 아울러 토트넘 경기에서 한국 국기를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팬들은 토트넘 훈련장에서 손흥민을 잠깐이라도 보기위해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CNN은 또 손흥민이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고,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점을 들며 ‘큰 경기에 강하다’고 분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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