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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VS 체코, 유로 2020 예선서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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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체코를 잡고 유로 2020을 향한 산뜻한 첫 출발을 할 수 있을까. [사진=잉글랜드 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첫 번째 관문은 ‘동유럽의 강호’ 체코다. 양 팀 모두 베스트 멤버를 소집하며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과연 잉글랜드가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유로 2020 예선에 참가하는 55개국 중 본선 무대를 밟을 나라는 24개국이다. 총 10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은 본선에 직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4개국은 네이션스리그 성적에 따라 편성된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다소 복잡한 일정이지만 잉글랜드는 두렵지 않다는 입장이다. 월드컵과 네이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프리미어리그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듯 잉글랜드는 알리, 케인, 래시포드, 스털링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도 해당 선수들이 체코전에 모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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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나우에서는 유로 2020 예선 전경기가 독점 생중계 된다. [사진=SPOTV]


객관적 전력에선 잉글랜드가 앞서지만, 체코의 내공도 만만치 않다. 현재 체코는 A조에서 두 번째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테이 비드라, 토마스 칼라스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를 선발하며 예선 첫 경기부터 질 수는 없다는 강수를 뽑아든 상황이다.

매치데이 1부터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양 팀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잉글랜드와 체코의 경기는 오는 23일 토요일 새벽 4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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