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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손흥민 22분’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1-2 역전패

  • 기사입력 2019-03-1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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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라우즈의 프리킥 결승골 이후 환호하는 사우스햄턴 선수들. [사진=사우스햄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토트넘이 케인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수비 집중력 저하로 역전을 허용하며 사우스햄턴에 1-2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 다른 소득을 얻진 못했다.

10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토트넘과 사우스햄턴의 경기는 발레리, 워드-프라우즈의 연속골로 사우샘프턴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포문은 토트넘이 먼저 열었다. 전반 3분과 4분 해리 케인이 연이어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초중반에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로즈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에릭센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 왼쪽 상단을 맞고 아웃되며 결정적인 골 찬스가 무산됐다.

사우스햄턴을 몰아붙인 토트넘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5분에 역습 상황에서 알리가 띄워준 공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케인은 이번 득점으로 사우샘프턴 전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성공시키며 천적의 면모를 드러냈다. 선제골을 허용한 사우샘프턴은 레드먼드의 위협적인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선제 골 이후 분위기를 탄 듯 사우샘프턴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알리와 에릭센의 중거리 슈팅이 모두 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 점 뒤진 사우샘프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로메우와 오스틴을 빼고 셰인 롱과 조쉬 심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교체 투입된 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첫 슈팅을 기록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사우스햄턴은 후반 9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서 롱의 패스를 받은 레드먼드가 요리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옆 그물을 맞췄다.

이어진 공격에서 사우샘프턴은 다시 한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방 압박 이후 볼을 탈취한 셰인 롱이 수비 다리 사이로 레드먼드에게 연결했다. 쇄도하던 레드먼드는 골문 바로 앞에서 지체없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연이어 토트넘의 골문을 노리던 사우샘프턴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교체 투입된 셰인 롱이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표시를 벤치에 보냈다. 이에 하센휘틀 감독은 스튜어트를 투입하며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했다. 토트넘 역시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토트넘을 추격하던 사우스햄턴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스튜어트의 크로스를 달려들던 발레리가 슈팅하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로 기세를 오른 사우스햄턴은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워드-프라우즈가 직접 처리했다. 워드-프라우즈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요리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빨려 들어갔다.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토트넘은 알리와 로즈 대신 요렌테와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잠그기에 나선 사우스햄턴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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