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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부산시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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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거돈 시장과 LPGA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부산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위촉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LPGA투어 커미셔너 마이크 완(Mike Whan)이 부산광역시의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완 커미셔너는 19일(한국시간)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PGA투어의 골프장 브랜드인 'LPGA인터내셔널'을 미국 외 지역인 부산에 최초로 런칭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LPGA인터내셔널 부산'에 유치하는 등의 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함께 많은 것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오거돈 시장은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의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 수락에 감사하고, 독창적인 마케팅과 개방성으로 단기간 글로벌 투어로 성장한 LPGA의 성공사례를 부산광역시에 접목하여 세계적 명품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 커미셔너는 "부산광역시의 골프 홍보대사가 되어 무척 특별한 감정이 들고,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광역시와 함께 이뤄나갈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며 "전세계의 많은 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부산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에 대해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은 '다이나믹 부산'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딱 맞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고, LPGA투어는 수 많은 대회를 통해 골프팬에게 역동적인 장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서로 꼭 닮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PGA투어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거점으로 골프 대회 개최 및 주니어 육성과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골프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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