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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에A] ‘리그 4G 연속 골’ 호날두, “AT마드리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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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노네 전에서 리그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유벤투스의 호날두. [사진=유벤투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16일 새벽(한국 시각) 열린 2018-19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프로시노네를 3-0으로 꺾으며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파울로 디발라가 선제골을 터트린 유벤투스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호날두가 추가 골을 터트리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유벤투스의 ‘해결사’ 호날두는 리그 4경기 연속 골(5골)에 성공했다. 지난 21라운드 라치오 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한 호날두는 뒤이어 파르마, 사수올로,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최근 4경기에서만 5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세리에A 득점 순위 1위 자리도 굳건히 했다. 지금까지 19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 2위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 16골)와의 차이를 3골까지 벌렸다. 유럽 5대 리그 득점 1위들과 비교해 보면, 라리가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21골)에 이은 두 번째 최다 득점자다.

한편, 호날두가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오는 21일 새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16강 전부터 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만큼, 유벤투스에게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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