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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나만 믿어”, 승리를 이끄는 외국인선수들

  • 기사입력 2019-0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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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한국전력을 제외한 KOVO 남자부 6팀은 모두 팀의 주포 역할을 하는 외국인선수가 매 경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카드의 리버맨 아가메즈, KB손해보험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최근 무서운 파괴력을 드러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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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의 아가메즈는 최근 경기마다 20득점 이상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사진=KOVO]

믿고 보는 ‘우리 아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2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19승 11패, 승점 59점)는 지난 12일 삼성화재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기며 대한항공(19승 10패, 승점 57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우리카드의 상승세는 아가메즈의 폭발적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864점으로 계속해서 득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가메즈는 공격성공률, 서브 부문에서도 각각 3위(55.39%), 4위(세트당 0.58개)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점유율 47.25%, 성공률 60.46%로 팀 최다인 29점을 올린 아가메즈는 12일 삼성화재전에서도 역시 29득점을 만들었다. 이날 공격성공률 또한 58.82%이었고, 특히 팀 전체 서브에이스 10개 중 8개를 책임지며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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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현대캐피탈전에서 41%의 공격점유율을 챙기며 KB손해보험의 3연승을 이끈 용병 펠리페. [사진=KOVO]


고춧가루 부대의 매운맛, 펠리페

설연휴부터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을 차례로 제압하며 후반기의 ‘고춧가루 부대’로 떠오른 KB손해보험(12승 18패, 승점 36점)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 라운드에서 많이 뒤쳐져 봄배구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상위권 팀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KB손해보험 3연승의 주역은 펠리페다. 펠리페는 지난달 28일 한국전력전에서 44득점을 폭발했다.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4개, 백어택 18개로 개인 4호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다음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는 주춤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차례로 23, 23, 24득점을 몰아치며 폭풍 공격을 보여줬다. 남은 6라운드에서도 얼마나 큰 활약으로 상위권 팀에 고춧가루를 뿌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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