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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가장’ 손흥민 희소식…“부상 케인-알리 조기 복귀”
부상에서 조기 복귀하는 해리 케인(가운데)과 델레 알리(맨오른쪽)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토트넘의 핵심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홀로 분투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를 함께 구성한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5)과 델레 알리(22)가 부상에서 곧 복귀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시안컵 등 차출로 체력이 바닥난 손흥민은 그럼에도 에릭센과 함께 팀을 먹여살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무려 9골 4도움을 올릴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하지만 경기 수가 많고, 중요한 경기 일정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아 대체 선수가 부족했다.

앞서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발목 인대를, 알리는 풀럼과 경기에서 사타구니를 다쳐 3월에나 복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2일 영국 언론 텔라그라프는 “케인이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 그는 다음 주 토요일(23일) 번리와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는 3월 중요한 첼시와 아스널 그리고 도르트문트와 2차전을 앞두고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알리 역시 도르트문트와 2차전에는 완벽한 상태로 나설 수 있다”며 두 선수가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의 폭발적인 공격라인인 DESK 라인이 곧 재가동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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