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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일축
-"지단·베컴 만남은 우연"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이적설을 부인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전날 영국 런든 토트넘 클럽하우스에서 기자회견 도중 지네딘 지단과 데이비드 베컴을 만난 것에 대해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식당에서 나와서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서는데 베컴과 지단이 있었다”라며 “베컴과 지단도 비슷한 시간에 식사를 끝내고 나왔다. 우연히 만나서 2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주전 공격수 헤리 케인(잉글랜드)의 복귀 시점을 오는 23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르헨티나 출신의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현재 EPL 3위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이 나란히 승점 62점으로 1,2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승점 5점 차로 이들을 뒤쫓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장해 10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개인 득점 순위 7위에 랭크돼 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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