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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디그 여왕’ 김해란, 사상 첫 9천 디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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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은 27일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9천 디그를 달성했다.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이 프로배구 사상 남녀 최초로 통산 디그 9천개 기록을 세우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해란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7개의 디그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디그 9천개 달성에 성공했다. 김해란의 안정적인 수비에 힘입은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김해란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9천개의 디그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V리그 원년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던 김해란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리베로다. 지난 시즌 FA자격으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해란은 올 시즌 디그 1위(세트당 6.80개), 수비 3위(세트당 9.53개)에 오르며 완벽에 가까운 수비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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