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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크라이오 전문가 토마스 마루식, “한국 시장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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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크라이오 전문 세미나에서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는, 크라이오니크의 토마스 마루식 대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크라이오 시장의 확대는 전 세계적 흐름이고, 한국은 이제 시작이다.”

세계적인 크라이오 시스템 기업인 크라이오니크(CryoNiq)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CEO인 토마스 마루식(슬로바키아)이 방한했다. 지난 19일(토)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진행된 크라이오테라피 전문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서 전 세계 크라이오 시장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마루식 대표는 크라이오에 대한 이해와 활용, 안전관리, 실제 효능과 그에 따른 사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전 세계적인 크라이오 시장의 현황과 한국 시장 전망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크라이오테라피 시장 현황은 세미나에 참가한 관계자와 전문가, 사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샀다.

마루식 대표는 “크라이오니크가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판매망을 확대하기 시작한 2016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크라이오는 헬스케어와 건강 관리 기법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도 미주지역에서 매달 200대 이상의 크라이오 관련 장비가 판매되고 있다”고 현황을 밝혔다. 특히 그는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마루식 대표는 “한국 시장은 이제 출발점에 있기에 그만큼 큰 폭의 성장세 역시 기대된다”라며, “이미 의미 있는 성과와 체험자의 사례들이 데이터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시장에서 크라이오 전문 센터와 엘리트 스포츠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이들은 성장 기반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가치 있는 성과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냉요법, 냉각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는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엘리트 체육인은 물론 연예인과 샐럽의 체험이 줄을 이으며 다이어트, 피로회복, 컨디션관리, 재활, 피부미용 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체험 사례를 통해서 헬스케어 시장의 핫(hot)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크라이오테라피 전문 세미나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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