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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케인 부상’ 토트넘, 대안은 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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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오리기를 고려하고 있다. [사진=리버풀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에이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토트넘이 케인의 대안으로 리버풀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 케인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0-1로 패했다는 결과보다 에이스 케인의 부상이 토트넘에게는 더욱 뼈아팠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팀을 떠나 있는 상황에서 케인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검사를 통해 왼쪽 발목 인대에 손상이 있음을 확인했다. 구단 메디컬 스태프가 계속해서 케인을 검사할 것이고 훈련 복귀 시점은 3월 초로 예상된다”며 케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팀 내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 중 두 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토트넘은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그 대안으로 리버풀의 디보크 오리기가 꼽히고 있다. 리버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오리기를 임대로 영입해 위기를 넘기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 역시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토트넘이 임시 대체자로 오리기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리버풀은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다부르의 영입에 근접했다”고도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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