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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골퍼 키라덱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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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키라데크. [사진=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아시안투어를 거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올라온 태국의 프로골퍼 키라덱 아피반랏(29)이 성공적으로 투어에 안착해 올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피반랏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리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WGC멕시코 챔피언십(공동 5위)과 WGC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8강)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 PGA투어 출전권을 따낸 키라덱은 메모리얼 토너먼트(공동 13위), US오픈(공동 15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30위) 등에서도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의 첫 대회를 PGA투어로 장식하게 된 아피반랏은 “PGA투어의 첫 시즌을 고대하고 있다.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GC는 내가 골프를 처음 시작했던 곳과 비슷하다.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잘 마무리한다면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새롭게 나아가는데 있어 좋은 기세와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 골프랭킹 1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총 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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