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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백규정의 파워 넘치는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2010~11년 국가 상비군을 거쳐 2012년 국가대표를 지낸 백규정(24)은 이듬해 점프, 드림투어를 거쳐 201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루키 시즌 3승을 거두며 투어의 가장 주목할 신인으로 급성장했다. 게다가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덜컥 우승하면서 미국무대 진출 기회를 잡았고 신데렐라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2년간 LPGA투어 생활에서 실패를 경험한 뒤 2017년부터 국내 투어로 돌아와 활동하고 있다. 국내 무대 적응과정도 진행형이다. 지난 시즌에 27개 대회에 출전했던 백규정은 5개 대회에서만 상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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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대회에 출전했던 백규정은 5개 대회에서만 상금을 수령했다. [사진=영상캡쳐]


백규정의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3.1야드로 투어에서 38위로 중상위권이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65.3%로 116위에 그쳤다. 그린 적중률 또한 53.5%로 저조했다. 성적이 나지 않는 이유였다. 백규정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 도중 촬영했다. 175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스윙은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하다. 여기에 유연한 상체 회전을 바탕으로 코일링이 잘 이뤄지고 있는 데서 긴 비거리가 나온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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