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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즈만 라리가 12월 ‘이달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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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그리즈만. [사진=AT마드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AT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018-2019 프리메라리가 12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그리즈만을 선정했다. 그리즈만은 12월 한 달간 4골1도움을 올려 6골4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를 제쳤다.

메시보다 공격포인트는 적었지만 높은 팀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AT 마드리드가 12월 4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8골. 그리즈만이 팀 득점의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

AT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득점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11월까지 14경기에서 18골밖에 넣지 못했다. 무승부가 많았던 것도 득점력 저하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공격력이 살아났다. 12월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골을 넣었다. 결과도 따라왔다. 3승1무를 기록하며 2위 자리도 지켰다.

그리즈만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활약이었다. 사실 이전까지 그리즈만의 이번 시즌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월드컵 후유증으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12월 이전까지 그리즈만은 4골을 넣는데 그쳤다. 다행히 12월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우려를 씻어냈다. 그리즈만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세비야와의 라리가 18라운드 경기(1-1 무)에서도 골맛을 보며 12월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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