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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니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페어웨이안착률’ 명칭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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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KPGA 양휘부 회장(좌)과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우).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니콘의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KPGA 양휘부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니콘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니콘의 신규 출시된 거리 측정기 브랜드인 COOLSHOT(쿨샷)’ 시리즈는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거리 측정기로 선정됐다.

니콘의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대한민국 프로골프를 이끄는 KPGA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COOLSHOT’과 KPGA 코리안투어의 만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니콘에게 감사하다. 본 협약을 계기로 니콘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니콘과 함께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에는 100여년의 광학 기술로 완성한 ‘COOLSHOT’ 시리즈로 골프 거리 측정기 시장에 진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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