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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답답한 흐름’ 한국, 필리판과 0-0으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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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윤민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필리핀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UAE 두바이 알 마쿱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반에 4-2-3-1 카드를 꺼내들어 필리핀을 상대했다. 최전방 원톱 황의조를 필두로 2선에는 이재성-구자철-황희찬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기성용-정우영이 경기를 조율했고,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조현우를 제치고 선발로 나섰다.

전반에 한국은 71%의 볼 점유율을 앞세워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필리핀의 밀집 수비를 상대로 공격 작업을 계속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9분 기성용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고, 32분 좋은 위치의 프리킥 기회에서 정우영의 회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었다.

전반 39분, 가장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이용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인상적인 퍼스트터치에 이은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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