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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40주년 맞아 ‘데이터센터’ 베타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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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를 통해 KLPGA의 각종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달 28일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978년 네 명의 여자 프로골퍼가 탄생한 이래 눈부시게 발전한 KLPGA는 현재까지 1천 1백여 개의 대회를 개최했고, 약 4천 6백 명의 선수가 KLPGA투어에 참여했다. KLPGA는 이 같은 40년의 역사를 상세히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해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데이터 기반의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KLPGA 데이터센터 베타버전’을 오픈했다.

데이터센터는 KLPGA의 대회별·선수별 상세 기록과 투어별 역대 기록, 선수 영상과 사진, 골프 뉴스를 볼 수 있는 기본 카테고리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각종 기록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대회별 기록에서는 KLPGA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 투어까지 각 대회의 역사와 특징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선수별 기록 또한 개인 상세 기록과 함께 통산 기록을 그래프와 인포그라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역대 기록 페이지에서는 ‘KLPGA 미디어가이드북’으로만 볼 수 있던 각종 특수 기록과 해외 투어 기록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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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를 통해 보는 대회 역대 기록들. [사진=KLPGA]


이 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해 다양한 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선택기록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선수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와 뉴스 카테고리도 점차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미디어를 대상으로 복합적,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레스’ 페이지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 창립 40주년에 이렇게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데이터센터가 더 많은 골프 팬과 미디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의 정식 버전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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