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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김자영2의 비거리를 늘리는 임팩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김자영2(28)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5경기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으나 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 2위, 롯데렌터카오픈에서 4위, 삼다수마스터스와 올포유챔피언십에서 5위를 하는 등 톱10에 6번 올라 시즌 상금 24위로 마쳤다.

신장 165cm에 호리호리한 몸매지만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즐겨 지난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2.25야드로 4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9.4%로 11위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71.6%로 14위였고, 평균 타수는 71.45타로 투어에서 2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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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이 올해 삼다수마스터스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5위로 마쳤다. [사진=KLPGA]


김자영2는 2010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뒤 2012년 한 해에만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로 마친 바 있다. 그 뒤로 한동안 성적이 저조했으나 2017년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박인비를 꺾고 우승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김자영2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KLPGA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의 2번 홀에서 촬영했다. 김자영은 드라이버 샷 임팩트 순간 왼 무릎이 쭉 펴지는 동작을 취한다. 이 동작으로 지면 반발력을 얻으면서 비거리 증가 효과를 얻는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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