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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 제외’, 아시안컵 나갈 23인 최종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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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나설 23인 최종 명단. [사진=KF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일 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눈에 띄는 건 박주호의 탈락이다. 울산 전지훈련에는 3명의 레프트백이 소집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진수를 비롯해 홍철, 박주호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벤투 감독의 선택은 홍철과 김진수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가 훈련 과정에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벤투 부임 초반 신임을 받았던 지동원도 다시 돌아왔다. 부상으로 대표팀과 잠시 멀어졌지만 최근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 외에는 손흥민, 기성용을 비롯해 황의조, 황인범, 이재성 등 벤투 감독이 부임 이후 중용한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59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1960년 마지막 우승 이후 유독 아시안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아시안컵 23인 최종명단

골키퍼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수비수 - 김진수(전북현대), 홍철(수원삼성),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용(전북현대), 김민재(전북현대), 권경원(텐진취안젠), 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미드필더 -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청용(보훔), 나상호(광주FC),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킬), 주세종(아산무궁화), 황인범(대전시티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알사드), 기성용(뉴캐슬유나이티드)
공격수 - 황의조(감바오사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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