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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발매 개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2월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8경기와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d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18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발매를 시작한 이번 37회차는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매 마감은 22일(토) 오후 8시50분이다.

EPL, 아스널-번리전 포함 8경기 선정…10경기 에버턴-토트넘전 축구팬 뜨거운 관심

EPL에서는 22일 오후 9시30분에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번리(2경기)를 비롯해, 본머스-브라이턴(3경기), 첼시-레스터시티(4경기), 허더즈필-사우샘프턴(5경기), 뉴캐슬-풀럼(6경기), 웨스트햄-왓포드(7경기), 카디프시티-맨체스터유나이티드(9경기), 에버턴-토트넘(13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선정됐다.

이 중 축구팬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매치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에버턴 간의 맞대결이다. 먼저, 토트넘은 지난 2일 아스널에게 2-4로 패했지만, 이내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후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이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 이후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함께 헤리 케인, 델리 알리, 에릭센 등이 지금처럼 활약해 준다면, 토트넘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반대로 중위권(리그 8위) 에버턴은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2무2패를 기록해 큰 소득을 얻지 못했고, 최근 원정 3경기만 보더라도 1무2패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안방에서 치른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했다는 점은 토트넘과의 홈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유일한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만, 최근 에버턴이 안방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단 점과 함께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6위 입성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세밀한 승부예측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라리가, 세비야, 레알 베티스 등 상위권팀 경기 포함돼…홈에서 경기 치르는 AT마드리드 상대전적에서는 에스파뇰에게 열세

라리가에서는 베티스-에이바르(1경기)전을 시작으로 AT마드리드-에스파뇰(8경기), 빌바오-바야돌리드(10경기), 발렌시아-우에스카(11경기), 레가네스-세비야(12경기), 라요-레반테(14경기)전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가장 화제가 되는 경기는 AT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의 경기다. 디에고 고딘, 코케, 그리즈만, 디에고 코스타 등 화려한 스타선수가 대거 소속되어 있는 AT마드리드는 최근 7경기에서 4승3무라는 좋은 기록을 거두며, 현재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한 에스파뇰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를 자랑하고 있는 AT마드리드지만, 지난 2017-18시즌 펼쳐진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각각 0-1과 0-2로 에스파뇰에게 패한 전례가 있어 철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 며, “이번 회차에는 에버턴-토트넘전을 비롯해, 라리가에서도 흥미로운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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