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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3경기 연속 골 도전', 바르셀로나 꺾고 챔스 16강 진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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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일 바르셀로나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이제 챔피언스리그다.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전 득점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본선 자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전 결과와 상관없이 B조 1위를 확정했다. 토트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 손흥민이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하드캐리’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12일 18-19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위해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9일 리그 레스터시티 전에서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체력을 비축한 케인과 에릭센의 선발이 유력시 되는 이유다. 손흥민의 선발 가능성도 높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 앞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자신감을 갖고 바르셀로나 원정에 나서겠다. 선수들 모두 의욕이 강하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손흥민에게 휴식은 보약이었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는 연속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 전에선 1골 1도욱을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손흥민은 영국 BBC가 선정한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캄프누 원정은 토트넘에게 마냥 쉬운 길이 아니다. 하지만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라의 1.5군 선발도 기대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주중에는 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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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캄프누 원정에서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시킬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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