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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장하나의 파워풀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미국투어에서 국내 투어로 돌아온 장하나는 올 시즌 국내 투어에서는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인 KLPGA챔피언십과 한국투자증권에서 2승을 거둔 외에도 세인트나인마스터즈 2위, 보그너MBN여자오픈에서 5위,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4위를 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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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올해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장하나는 올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5억2020만원으로 8위로 마쳤다. 평균 타수는 71.56타로 22위였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7.63야드로 18위였으나 페어웨이 적중률은 66.58%로 112위에 그쳤다. 하지만 그린적중률은 76.58%로로 11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샷은 멀리치는 대신 정확성이 떨어지고 긴 비거리를 바탕으로 정규타수 이내에 온그린 시키는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린에서는 라운드당 31.02개의 퍼트를 해서 87위에 머무른 점은 아쉽다.

대회때마다 항상 파워풀한 경기를 보여주는 장하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KLPGA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촬영했다. 백스윙에서 임팩트까지 당긴 화살이 풀리는 모습이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에 이르면서 마치 도움닫기 하듯 강한 파워를 공에 실어주고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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