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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좀비’ 정찬성 “좀비답게, 처절하게, 후회없게”
[사진=정찬성 SNS]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결전을 이틀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1)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정찬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5·멕시코)와 격돌한다.


정찬성은 9일 덴버 매리어트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미디어데이에서 “이번엔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감량하고 있다. 어젯밤부터 감량에 돌입했고, 오늘 12~13파운드(5.44~5.89kg)를 빼야 한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상대 로드리게스에 대해 “파워있는 킥과 펀치를 맞느냐 안 맞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며 “나는 화려한 움직임과는 거리가 멀다. 이번 경기도 좀비답게 처절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타격전을 예상하고 있다. 11일 경기는 엄청난 전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선수는 매 라운드 서서 시작한다. 저도 타격을 많이 준비했다. 진짜 재밌는 시합이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정찬성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끝나고 나서 후회가 없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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