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저스틴 로즈, 터키항공오픈 둘째날 선두로...왕정훈은 45위
이미지중앙

저스틴 로즈가 2일 터키항공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롤렉스 시리즈 터키항공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로즈는 2일 터키 안탈리아 벨렉의 레그넘카야골프&스파리조트(파71 715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로즈는 레이스투두바이(R2D) 랭킹은 10위이고 세계 골프랭킹은 2위에 올라 있다.

톰 루이스(잉글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63타를 적어내 4언더파의 R2D랭킹 7위 토르비용 올레센(덴마크), 6언더파를 친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로 올랐다. 리하오통(중국)은 4언더파 67타를 쳐서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등과 공동 5위(9언더파 133타)에 자리했다.

R2D 랭킹 2위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도 버디를 5개 잡아 66타를 쳐서 제이슨 스크리브너(호주)와 공동 9위(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였던 폴 던(아일랜드)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쳐서 공동 11위(7언더파 135타)로 밀려났다.

왕정훈(23)은 버디를 6개에 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한 개를 이븐파 77타를 쳐서 앤드루 존스톤(잉글랜드) 등과 공동 45위(1언더파 141타)까지 순위가 내려앉았다. 12번 홀에서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순위가 공동 5위까지 올랐으나 파3 6번 홀에서 호수에 공을 빠뜨리는 등 실수를 반복해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87위로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왕정훈은 월드골프랭킹은 283위에 그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순위 상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