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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팟츠-할로웨이 맹활약’ 전자랜드, SK에 101-66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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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KBL 데뷔전을 치른 기디 팟츠.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윤민영 기자] 전자랜드가 시즌 첫 경기에서 SK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4일 전자랜드가 인천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새 외국인 선수 팟츠와 할로웨이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101-66 승리를 따냈다.

기디 팟츠(27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머피 할로웨이(18점 3어시스트 13리바운드)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 초부터 전자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차바위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시작했고, 정효근의 공수 활약과 할로웨이의 골밑 득점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올리며 2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의 흐름이 이어졌다. 팟츠, 할로웨이와 함께 강상재가 골밑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39-21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는 전반전에 슈팅 난조를 겪던 팟츠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치며 살아났고, 차바위-정효근-김낙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66-46으로 마무리했다.

SK 4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스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치며 완벽히 무너졌다. 결국 SK의 골밑 공백을 공략한 전자랜드의 매서운 공격을 버티지 못하며 101-66으로 완패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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