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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강 하나은행챔피언십 찰리 헐과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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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다니엘 강.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재미동포 다니엘 강이 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다니엘 강은 13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헐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다니엘 강은 2번홀과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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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에서 벙커샷을 날리고 있는 찰리 헐. [사진=KLPGA]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3)는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선두그룹에 2타 밖에 뒤지지 않아 역전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은 버디 6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배선우(24)와 함께 공동 7위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진영(24)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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