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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꿈★은 이어진다’, 우루과이전 대형 카드섹션 응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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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에서 펼쳐질 카드섹션 응원.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대형 카드섹션 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12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사용될 카드섹션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E석에는 ‘꿈★은 이어진다’라는 문구가 크게 보인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독일과의 4강전에서 썼던 ‘꿈★은 이루어진다’의 연장선상이다. N석에는 대형 태극기 모양의 카드섹션이 자리 잡았고, 맞은편인 S석에는 K리그 엠블럼이 관중석을 채우게 된다. 국가대표팀의 축구 열기가 K리그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다.

대한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명이 밤새 설치한 카드섹션”이라고 설명하며 “6만 관중 여러분 모두 일찍 오셔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기존 국가대표 경기의 카드섹션 응원이 대체로 붉은악마 응원석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6만 여명의 관중이 모두 카드섹션 응원에 참여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우루과이전은 예매 당시 6만 4174석의 티켓이 모두 팔리며 최근 국가대표 축구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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